20190411
미치갯네.,,.
30분만에 엔드 봣읍니다.,,,,,,,
심지어 인장도 두개인대 이게 머람.,
아침햇살이 짜증나도록 눈부신 아침입니다.
그 날의 기분은 고스란히 오늘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아무래도 친했던 세르와의 싸움은 꽤나 타격이 컸나봅니다.
혹시 사과하는 연락이라도 왔을까 싶어 확인해도 아무것도 와있지 않습니다.
세르에게 먼저 연락을 해볼까요, 아니면 무턱대고 집을 나서볼까요.

집 밖으로 나가려 문을 여는 순간…
흰색의 편지봉투가 발끝에 떨어졌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요? 편지 올 곳이 있었던가?
관찰 롤

| 기준치: | 85/42/17 |
| 굴림: | 7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금박이 박혀있는 편지봉투네요.
마치 무도회의 초대장 같은 느낌입니다.
게다가… 세르의 이름이 써져있었습니다.
왜 하필 세르의 편지가 이곳에 있는걸까요? 보자마자 기묘한 느낌이 듭니다.
산치체크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98 |
| 판정결과: | 실패 |
이성치 1 감소합니다
하지만 세르의 이름이 써져있음과 동시에 다른 이름도 보입니다.
세르가 가장 친애하는 티시포네에게…?

나름 세르와 친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이름의 주인은 누구이며, 세르와 얼마나 친한지 궁금하다는 생각을 하던 도중에
깜박,
눈앞에 밝은 빛이 아른 거립니다.
깜박,
정신이 흐려지는 찰나, 점야되는 시야와 함께 세르가 웃는 모습이 잠깐 스쳐지나간 것도 같습니다.
아마 다시 보기 힘들겠지만요.
… 정신을 차려보니 이곳은 숲인 것 같습니다.
상쾌한 공기와 흙냄새. 지저귀는 새의 울음소리.
그리고…. 높은 건물이라곤 보이지도 않고 조금 멀지 않은 곳에 오두막이 있습니다.

사람이 살고 있는 모양인지,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뺨이 아픕니다....
아이디어 롤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아무래도 다른 세계로 옮겨진 것 같습니다.
믿을 수 없는 현상이였지만, 현실로 겪고 있는 당신. 괜찮은가요?
산치체크

| 기준치: | 69/34/13 |
| 굴림: | 18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이성치 1 감소합니다
… … 당신은 정신을 차리고 제자리에서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 오두막으로 가는 길 ] [ 숲 속 ] 에 조금 더 볼만한 것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아, 그러고보니 [ 초대장 ] 은 아직도 있을까요? 먼저 찾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초대장을 확인하려 옷을 뒤져보니
초대장은 온데간데 없고 대신 한 손에 잡히는 모래시계가 있었습니다.
관찰 롤

| 기준치: | 85/42/17 |
| 굴림: | 94 |
| 판정결과: | 실패 |
(열심히. ... 열심히 봐본다...)
(?)
한번 더 굴려주세요

| 기준치: | 85/42/17 |
| 굴림: | 2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하지만 이 모래시계… 신기하게도 중력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옆으로 세워놔도 일정한 방향으로 모래가 계속 흐르고 있네요.

모래 흔들리는 소리만 날 뿐 모래의 방향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모래시계는...대답이 없습니다 (!)

(주머니에 모래시계 넣고 숲을 둘러본다.)
숲 속은 꽤나 기묘합니다.
이곳은 분명 아침인 것 같습니다만, 안쪽으로 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어 쉽게 들어갈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 저쪽으로 가면 길을 잃을 가능성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소리를 지른다면 누가 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누군가에게 길을 물어볼 수 있을지도 모르고요.

일단 사람이 살고 있는 오두막에 가서 길을 물어보는 것이 낫겠지요.
당신은 그런 생각을 하고 오두막으로 향합니다만….
걸어도 걸어도, 끝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거 가고 있는 게 맞긴 하나요?
아이디어 또는 민첩 판정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0 |
| 판정결과: | 실패 |
(잠 덜깼음)
(웄) (아이디어 해볼까요?)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5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꿈이라면 지독한 꿈일 것이고, 현실이면 지독한 마법에라도 걸렸나봅니다.
숲 속에 어딘가 장치가 있지 않을까? 당신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숲에...정말로 들어갈건가요? 길을 잃어버릴지도 모르는데요?
지팡이는 아무래도 가지고 있진 않은듯 합니다...

(길 잃으면 그때 함 사자후 해보기로 함!)
그 때였습니다.
나뭇잎이 밟히는 소리와 함께
숲속에서 무언가가 불쑥 튀어올라
당신과 정면으로 부딪칠 것 같습니다
민첩 롤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6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아서는 매우 화려하게 회피했습니다!
무엇인가가 땅바닥에 처박힙니다…
뭐가 날아온 걸까요? 확인해보면...
어라? …. …. 옷 입은 생쥐입니다.

생쥐는 찍찍거리는가 싶더니…
이내 정신을 차리고 사람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산치체크

| 기준치: | 68/34/13 |
| 굴림: | 83 |
| 판정결과: | 실패 |
매우 충격받아버렸습니다...
이성치 1 감소합니다

찍찍이: 짝 (올려봄)
(아니 찍)

(일단 뒷덜미 들어서 함 들어올려봄;)
찍찍이: (난생 처음겪는 높이에 덜덜 떰;)

찍찍이: 아 아니다찍 내려주세요찍 저는 맛이없어요찍

찍찍이: 쥐에요찍……어떻게 사람이겠어요찍…

찍찍이: (침착하게 바닥에서 안정을 찾나...) 여기서 뭐하고 있었나요찍? 길을 잃은건가요찍?

찍찍이: 음…일단 여기는 동화세계에요찍! 당신이 살던 세계와 비슷하지만 일단 꿈은 아니에요찍!

내가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건 어떻게 알고?
찍찍이: 이 세계의 주민 다같이 불렀으니까요찍! 이 세계가 위험해져서, 외부인의 도움이 필요하거든요찍……

찍찍이: 저 혼자한건 아닌데…… (같이 용사 소환한 쥐가 되고 이상해짐)

찍찍이: 저랑 같이 이 동화의 주인공이 오두막에서 나가는걸 막아주시면 될거에요찍! 그래야 이야기 진행에 위배되는 일이 없으니까요찍!
저를 주머니에 넣어주시면 갈수있을거에요찍! (마음의 준비 마쳤다는 비장한 눈 함)

찍찍이: 아니, 그런건 보통 주인공의 몫이니까요찍…괴상한 생물이 나타나서요찍, 얼마전에 왕자님을 먹어버려서 지금은 다른 주인공을 지키는게 우선이에요찍!

그럼 난 용사를 지키는 동료 1쯤 되는건가.
찍찍이: (설명하기 힘든 찍찍이…) 저랑 같이 동화가 내용 그대로 갈 수 있게 돕는 도우미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될것같아요찍!

함가맨 아서는 찍찍이를 도와주기로 합니다!
찍찍이: 아, 말하는걸 깜빡했어요찍! 오두막에 살고있는 주인공은 당신이 알고있는 프로세르피나와 이름이랑, 나이랑, 모습 외 모든것이 닮아있어요 찍!
그러니까 놀라면 안돼요, 도플갱어같은거랍니다 찍!

찍찍이: ?? 그분도 도와달라고 불렀으니까요…

찍찍이: (자랑스럽게 꾸닥!)

찍찍이: 당신 세계쪽의 프로세르피나는 주인공과 만날 일은 없을테니까 괜찮아요 찍!

그럼 어디로 가면 되나.
찍찍이: 오두막이요찍!

찍찍이를 데리고 가니 잘 가집니다!
오두막에 노크할까요?

얼마후에 문틈 사이로 빼곰히 사람의 모습이 보입니다.

생쥐의 말대로 오두막에 살고 있는 사람은 정말 세르와 닮았습니다.
정말, 그저 도플갱어일까요? 하지만… 그렇지만. 너무 닮았는걸요.
사실 생쥐가 거짓말을 치고 있는 거라면?
지금 눈 앞에 보이는 세르가 진짜 세르인데, 이상한 마법이나 술수에 넘어갔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뭐, 착각했나봅니다. 내가 그쪽이랑 똑같이 생긴 사람 알고있어서.
(환하게 웃는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그 아는 분과도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러고보면 이런 숲 속에는 어쩐 일로…?

찍찍이: (찍리둥절)


생쥐는 뭐라뭐라 열심히 설명합니다.
… 아무래도 이곳 세계의 세르는 당신의 말을 믿기로 한 것 같습니다. 다행이네요!
안심하고 당신은 다시 오두막을 나옵니다.
이제보니 아까 걸어온 길의 뒷편엔 큰 성이 있었나봅니다.
딱봐도 크고 흰, 아름다운 성.
….현실이였다면 비바람에 건물이 조금은 낡아졌을테지만,
마치 새건물처럼 보이는 성이 이곳이 동화세계라고 알려주는 것만 같았습니다.
찍찍이: 이제 아서네이셔스님이 아는 프로세르피나님을 찾으러 가실건가요 찍?

찍찍이: (말실수햇나…하는 표정함) 친한거 아니셨나요찍…?

찍찍이: 아, 음. 그러고보니까 프로세르피나 님은 주인공을 대신해서 주인공인척 왕자님을 먹은 괴물을 없앨것을 부탁드렸어요찍! (말돌림;) 아마 성에 계시겠네요찍~

찍찍이: 원래 주인공은 여기 계신분이어야하는데 지금은 당신세계쪽이 가있어요 찍!

그럼, 나는 성에 있다는 내가 아는 프로세르피나를 만나러 가라는건가.
찍찍이: 만나기 싫으시면… (죄책감 느끼는 생쥐 눈)

.....도와주기로 한거니까, ...도와는 주겠다.
찍찍이: (화색!) 사실 만약에 주인공 대신 가셨다가 들키면 어떡하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걱정 덜어도 되겠네요찍!
아마 성은 한참 무도회중일거에요 찍! 제가 나타나면 난리가 날테니 안에서는 도와드리기가 힘들겠죠찍……
사람이 없는 곳에 가있을게요, 행운을 빌어요 찍!
그렇게 말하곤 생쥐는 사라졌습니다.

(졸지에 생쥐한테 버림받음;)
(이래서 아무한테나 돕는다는 말을 하면 안되는건데...................)
성으로....갈까요? (함가맨 아서...)

다행히도 무도회장 안으로 들어가는 것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문제는 이곳에서 세르를 어떻게 찾느냐였습니다. 과연 어디 있을까요?
관찰 롤

| 기준치: | 85/42/17 |
| 굴림: | 7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 저기에 화려한 파티복을 입은 세르가 보입니다.
마치 이야기의 주인공 같은 모습이 멀리서 바라봐도
그 누구보다도 제일 먼저 보이는데
못 볼리가 없지요.
(눈가려드림)
불러볼까요?

(대신... 무도회장.. .음식을 털러간다....)
아서는...무도회장 음식을 먹나요?

그냥저냥 맛있는 편인것 같습니다.

문득 세르가 당신을 봅니다. 시선이 마주치자 곧바로 놀란 표정을 합니다.
… ….. 그러나, 그런 표정도 아주 잠깐이였습니다.
그는 이내 다시 차가운 얼굴로 고개를 돌리고는 제 갈 길을 갑니다.

아이디어나 심리학 롤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9 |
| 판정결과: | 실패 |
(쓰읍..) (뇌에 힘줘봄..)
한번...더?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5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 반응… 어디선가 익숙합니다.
세르와 싸웠을 때를 회상합니다. 그때랑 반응이 같군요.
아직까지 당신에게 화가 나있는걸지도 모르겠네요.
그 순간에, 두어번의 박수소리가 들리더니 회장에 흐르던 클래식이 일제히 멈추고.
안에 있던 사람들 모두 한 곳에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당신 또한 그리 집중시킵니다.
시선이 멈춘 곳에 있는 사람은 검은 흑발에 자수정 같이 보랏빛을 머금은 눈빛을 가지고 있는…
왕자? 같지만 기분이 이상합니다.
그를 보는 순간 흐릿하게 알 수 없는 무엇인가가 보이고 그 무엇인가는,
당신에게 기묘한 공포감을 안깁니다.
산치체크

| 기준치: | 67/33/13 |
| 굴림: | 3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성치 1 감소합니다
불현듯이 스쳐지나갑니다. 저 녀석이 아마 생쥐가 말했던 괴물인것 같네요.
괴물은, 사람은 행세를 하며 무엇인가 이야기를 하더니.
다시 무도회는 진행되었습니다.
세르는 곧바로 왕자 행세를 하는 괴물에게 다가가, 다정히 이야기 하기 시작합니다.
아이디어 롤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7 |
| 판정결과: | 실패 |
저 괴물은, 세르에게 마법이라도 걸어놓은 걸까요?
둘이… 지나칠 정도로 다정해보이는데요.
이대로라면 세르 역시 괴물에게 속아넘어가 이 세계의 주인공 대신 잡아먹힐지도 몰라요.
나서서 막는게 좋을까요? 불길한 예감만 스칩니다.

(케이크 한 접시 통채로 들고 감.....................)
(어디로...?)

가서...뭘 하나요? 케이크를 먹나요?

왕자는 상당히 어이없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치만 뻔뻔하게 말 걸어본다..) 맛있어서 당신도 좀 먹으라고 가져왔습니다.


누구십니까.








왕자?: 그래, 그랬었구나? 계획은 좋았는데, 믿을 사람을 잘못뒀구나.
둘의 대화 도중 기분나쁘게 웃는 왕자, 아니..
왕자 행세를 한 괴물이 자신의 검을 뽑아들어 그대로 세르를 찌릅니다.

칼날은 정곡을 찌르진 않았습니다.
허나 이런 출혈이라면 세르는 곧바로 죽고 말겠지요.

왕자가 밀쳐져도 세르의 파티복은 붉게 물듭니다.
그 때쯤에 격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그의 칼 끝은 당신의 몸 역시 꿰뚫습니다.
모래시계는 바닥에 떨어져, 산산조각이 났고.
이제 더이상 우리들의 시간은 알지 못합니다.
우리들의 시간은, 붉디 붉게 물들겠지요.
END 3
Blood END: 불화는 피를 부르고
'티알 백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90413 아델 아서네이셔스 <얼음달> (0) | 2019.04.14 |
|---|---|
| 190412 천가현 천가희 <캘버리로 향해 걷는 100시간> (0) | 2019.04.13 |
| 190410 아서네이셔스 아실링 <마녀의 고해> (0) | 2019.04.11 |
| 190409 가희 가현 <Dear, Happy New Year> (0) | 2019.04.10 |
| 190408 천가희 천가현 <캘버리를 향해 걷는 100시간> (0) | 2019.04.09 |